부동산공부

부동산 부자노트 직장인 재테크

공대녀 2021. 5. 11. 10:31

부동산 부자노트

부동산 부자노트를 읽는 이유는 3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서 직장인 재테크에 많은 관심이 있다.

유튜브를 보면서 북극성주님을 알게 되었고, 북극성 카페에 가입해 현재 강의도 수강하고 있다.

2021년 북극성주님의 신간 '부동산 부자노트'가 발행되었다.

이 책은 여러 저자들이 어떻게 부자로 가고 있는지 방법과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북극성주님의 단독 저서가 아닌 북극성주님외 6인이 공동 저서한 책이므로

다양한 부동산 경험을 한 책안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부동산 분야가 여러 가지인데 각 분야별로 투자를 했던 저자들의 실전 경험들이 각 챕터마다 쓰여있다.

기본적인 부동산의 개념을 몰라도 읽을 수 있다.

 

부동산 기본 (경, 공매, 급매, 흐름)

부동산 투자노트에서는 먼저 북극성주님과 샤크님이 part 1,2에서 기본적인 설명을 해준다.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부동산을 어떻게 싸게 살 수 있는지 그 방법 또한 알려준다.

경매와 공매를 이용해서 싸게 살 수 있다고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현장에 가면 급매, 급급매까지 잡을 수 있다는 알짜정보도 알려준다.

그리고 수요와 공급 법칙을 활용하여 부동산에서 중요한 공급물량을 예측하면서 현재 진입 가능한 투자지역을 가늠해볼 수 있다.

 

소액투자 (수위도시)

부동산 투자노트 중 직장인인 나는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

야오님의 part3 글에서는 소액으로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야오님의 수위도시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그 도시 위주로 소액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꾸준히 2년, 3년에 몇 배씩 자산을 증가시키면서 소액으로 큰 시드머니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오님의 글을 읽으면서 본인만의 투자기준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경험을 읽어보면서 투자의 시야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

(수위도시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런 방법으로도 소액투자를 할 수 있구나라고 느끼게 되었기 때문에^6)

 

소액투자 (단타)

나는 위드씨맨님의 part 5 글이 유익했다.

초반에 부산에서 본인이 투자했던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기 자본이 적었기 때문에 몇 개월 정도 내에 다시 매도하는 단타 전략으로 본인의 자산을 키워갔다.

부동산 투자노트를 읽으면서 소액으로 시작하는 부린이들에게는 이 방법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본인의 투자금에 맞는 경매물건을 계속해서 찾아봐야 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봐야 하고,

낙찰된 후의 명도까지 모든 사이클이 몇 개월마다 수시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경험이 중요한 만큼 단기간 내에 내 실력을 쌓고, 자산을 증식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다만, 세금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움직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재개발

부동산 부자노트의 재개발 파트는 잘 사는 흥부님의 경험이다.

지난 상승장에 투자를 하고 10년 정도 기다린 후에 신축에 입주를 했다.

그 과정에서 하락의 경험을 토대로 재개발 투자를 하고 있고 

어느 정도 마진을 확보할지 따져보고 투자한다고 한다.

재개발이 사실 큰돈이 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투자금도 많이 들어가고, 사업시기도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하는 게 재개발이다.

하지만 미래 시점에서 재개발에 투자가치가 있고, 리스크가 없다면

재개발 물건에 투자하는 것이 자산증식에 가장 베스트 방법일 것 같다.

 

상가

황금토끼님은 상가 투자에 대해 알려주시는데 이 분의 원칙은 서울과 수도권에만 투자를 하신다.

투자금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경매로 꼼꼼한 현장조사로 수익률을 분석해서 적은 투자금으로 상가의 낙찰받는다.

상가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고, 임대수익도 꾸준히 발생할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다.

황금토끼님 또한 상가투자에서 본인만의 투자원칙을 갖고 계신 분이다.

우리는 건물주가 되는 게 꿈이다.

직장인 재테크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꼬마빌딩이라도 좋다.

하지만 상가투자는 부린 이 가 접하기에는 다소 고수의 분야이고, 기본이 되는 아파트 투자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봐야겠다.

부동산 투자가 다양한데 상가투자는 이렇게 해서 수익을 얻는구나...

이렇게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라고 알게 되었다.

 

느낌점

부동산 부자노트에는 아파트 투자, 경 공매를 이용한 투자, 임장을 통한 급매를 잡는 투자, 재개발, 상가투자 등 다면의 투자방법을 소개해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나의 기준과 원칙'이다.

어떤 방법이 옳고 그름은 없다.

내가 세운 투자금 안에서 내가 투자할만한 투자처를 정하는 기준과 원칙이 없다면 건널 수 없는 강을 쉽게 건너게 될 것이다.

다양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읽어보면서 나와 맞는 투자는 어떤 방향인지 생각해보고 정리해봐야겠다.

부동산 부자노트를 읽으며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이 부자가 된듯한 느낌이었다.

항상 부동산에 올바른 판단이 서지 않을 때에는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이런 투자서를 읽으며 마인드 세팅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