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지리(망)산

 

통영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아요.

그 중에 통영 사량도는 등산인들에게 유명한 스팟입니다.

수도권에서 통영을 다녀오기는 쉽지 않은데 안내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가 가능!!!

산악회 버스들을 확인하시고 통영 사량도가는 산악회 버스가 있다면 예약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통영까지가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편안한 우등버스로 다녀오시면 좋겠죠~

한 숨 푹자고 일어나면 삼천포항에 도착해있습니다.

여기 시장에서 아침을 드시면 됩니다.

삼천포항은 새벽부터 정신없이 장사를 하십니다.

살아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용암포항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량도에 들어가는 여객선 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들머리는 내지항에서 시작할수도 있고.

시간을 아끼고자 한다면 수우도 전망대에서 시작하셔도 됩니다.

 

들머리인 수우도 전망대에서 정비를 시작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숲길 사이사이로 등산을 하시면 됩니다!

술길을 헤쳐 나가보다보면 오션뷰가 쫙 펼쳐집니다.

운이 좋으면 운해까지 볼 수 있는 조망입니다.

 

지리(망)산은 낮은 산이지만 바람에 깎인 바위들이 많아

칼바위를 올라야 합니다.

안전하게 오르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등산화를 꼭 신고 올라가셔야 해요!

지리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아름답게 보이는 조망 앞에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아주 꿀맛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가마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숲길, 데크 계산을 가다보면 양쪽으로 오션뷰가 보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위험한 구간도 있으니 안전바를 잡고 등산하시길 바래요.

 

가마봉에 도착하면 옥녀봉으로 가는데 가파른 철계단이 있습니다.

난간을 잡고 조심조심!!!

그리고 가마봉에서 옥녀봉으로 갈 때 출렁다리가 연달아 있습니다.

출렁다리에서 보는 오션뷰도 너무 멋집니다!

 

마지막으로 옥녀봉에 도착하면 사량대교가 보이는 사량면사무소 방면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하산길은 걷기 좋은 둘레길로 되어있어 편안히 내려오실 수 있습니다.

내려오셔서 맛있는 물회 한사발하시고 버스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기절상태로 서울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