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야크 100대명산
대야산
을 다녀왔습니다.
계곡 트래킹을 할 수 있는 곳이라
여름산행에 적합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코스는 원점회귀이지만
오르고, 내려오는 코스를
조금 다르게 다녀왔습니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용추폭포를 지나
월영대 갈림길에서
우측
으로 올라갑니다.
이쪽 코스가 후반부에 약간 힘듭니다.
암릉구간과 계단이 많습니다.
정상을 찍고
밀재방향으로 내려옵니다.
월영대에서 다시 왔던 방향으로
내려오면 휴양림 주차장입니다.
총 10km 정도의 산행이고
시간은 4시간 30분정도 소요
됩니다.
등산로 초입은 계곡을 따라
올라가게됩니다.
그늘진 산길과 물소리를 들으며
올라갈 수 있어
굉장히 시원합니다.
이 곳은 용추계곡의 비경 중
최고라고 꼽는 용추폭포입니다.
하트모양의 독특한 탕이 있습니다.
신기한 곳이지요!
하트 안쪽은 수심이 깊어 들어갈 수 는 없어요.
물도 맑고 물놀이할 수 있는
스팟도 많아보였어요.
물놀이는 내려올 때 할 예정이라
감상만 하면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용추에서 20분정도 오르면
바위와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영월대가 나옵니다.
계곡을 따라 2시간정도
오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사실 초반은 힘들지 않아요.
하지만
마지막 1/3정도는 힘들 수 있어요.
암릉구간이 가파르고, 계단도 많습니다.
오르막의 연속이기 때문에 숨도 많이찹니다.
그렇게 오르다보면
대야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이 있는 곳은 굉장히 좁아요.
그리고 블야 100대 인증장소라
사람도 많이 북적입니다.
후다닥 사진찍고
주변 좋은자리에서
식사를 하는게 좋습니다.
높은 정상에서 대야산 풍경도 감상하고
밀재쪽으로 하산합니다.
밀재쪽으로 하산하다보면
기이한 큰 바위를 볼 수 있어요.
어떻게 저 큰 바위를 지탱하고 있지?
정말 신기한 곳입니다.
사진도 한번 찍고 하산합니다.
하산은 밀재쪽으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올라왔던 곳은 가파르기 때문에
하산시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밀재로 넘어가면
능선의 아름다움도
감상할 수 있고
코스도 비교적 안전
하기 때문입니다.
월영대에서
다시 만나는 코스이기때문에
원점회귀도 충분하구요!
운동도 제대로 되는 산이고,
물놀이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산이라
생각합니다.
여름에 계곡 트래킹을 생각하신다면
대야산 용추계곡 코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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