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과천청사역에서 올라갈 수 있는 용마~파이프능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금은 암릉구간이 있기 때문에 등산화를 꼭 신고 가셔야 합니다.
과천역에서 들머리까지는 주택가들을 지나가야합니다.
약 10분정도 걸어가다보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먹을 곳도 많아서 이쪽으로 하산할 경우 좋겠네요~
처음에는 오르막 코스가 쭉 계속됩니다.
몸을 풀 정도로 천천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용마골에서 시작해서 용마능선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계단은 거의 없고 흙과 바위로 된 코스입니다.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코스이겠네요~
하지만 나무에 둘러쌓여있는 코스라서 조망을 볼 수는 없습니다.
용마능선을 쭉 따라올라가면 연주대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약 1시간~1시간 30분정도를 잡고 올라가시면 되겠네요.
연주대를 찍고 가도 되고, 바로 파이프 능선으로 가도됩니다.
왜 파이프 능선일까요?
정말 리얼 파이프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파이프가 쭉 있어서 파이프 능선입니다..
산에 갑툭튀.. 파이프 ㅋㅋㅋㅋㅋㅋ
파이프능선을 지나면 용마~파이프능선에서 사진찍을 만한 코스가 나옵니다.
멋진 관악산 조망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좀 휴식을 취하고 하산하면 됩니다.
조망이 무척 좋습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파이프능선으로 올라오고 용마능선으로 하산!
암릉구간이지만 어렵거나 무서운 구간이 아니라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파이프능선을 지나가다보면 사당에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마주치는 마당바위에 도착합니다.
마당바위도 조망이 끝내주는 곳이죠~
마당방위에서 하마바위를 지나 사당으로 하산하시면 됩니다.
하산코스가 좀 길어서 다소 지루할 수 도 있겠지만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즐겁게 하산하실 수 있습니다.
관음사 국기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고나면 사당역 하산길은 끝이 납니다.
사당역에는 맛집들이 많으니 내려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 좋겠네요!
관악산을 상당히 좋아하는 입장에서
용마~파이프능선도 추천하는 재미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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