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아요. 그 중에 통영 사량도는 등산인들에게 유명한 스팟입니다. 수도권에서 통영을 다녀오기는 쉽지 않은데 안내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당일치기가 가능!!! 산악회 버스들을 확인하시고 통영 사량도가는 산악회 버스가 있다면 예약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통영까지가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편안한 우등버스로 다녀오시면 좋겠죠~ 한 숨 푹자고 일어나면 삼천포항에 도착해있습니다. 여기 시장에서 아침을 드시면 됩니다. 삼천포항은 새벽부터 정신없이 장사를 하십니다. 살아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용암포항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량도에 들어가는 여객선 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들머리는 내지항에서 시작할수도 있고. 시간을 아끼고자 한다면 수우도 전망대에서 시작하셔도 됩..

관악산에는 여러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그중 과천청사역에서 올라갈 수 있는 용마~파이프능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금은 암릉구간이 있기 때문에 등산화를 꼭 신고 가셔야 합니다. 과천역에서 들머리까지는 주택가들을 지나가야합니다. 약 10분정도 걸어가다보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먹을 곳도 많아서 이쪽으로 하산할 경우 좋겠네요~ 처음에는 오르막 코스가 쭉 계속됩니다. 몸을 풀 정도로 천천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용마골에서 시작해서 용마능선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계단은 거의 없고 흙과 바위로 된 코스입니다. 계단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딱인 코스이겠네요~ 하지만 나무에 둘러쌓여있는 코스라서 조망을 볼 수는 없습니다. 용마능선을 쭉 따라올라가면 연주대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약 1시간~1시간 30분정도를 잡고 올라가시면..

문장대 천왕봉 원점회귀코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속리산 문장대 천왕봉 원점회귀코스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속리산도 국립공원이라 코스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법주사를 지나 문장대 천왕봉을 찍고 다시 내려오는 원점회귀코스 입니다. 우선 자차로 이동하시려면 법주사 탐방지원센터로 가셔야합니다. 법주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오면됩니다. 법주사까지는 편한 아스팔트 도로입니다. 여유를 즐기면서 가시면 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어야합니다. 인당 4천원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서 가셔야해요~ 법주사를 지나면 세조가 지나간 길이라 불리는 세조길이 나옵니다. 산책코스로 아주 좋기 때문에 가족단위나 연인끼리 와도 좋은 코스입니다. 세조길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등산로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올라가는 곳곳..

해남 땅끝마을 달마산 땅끝 해남마을은 쉽게 가지 못하는 곳이죠.. 너무 멀기때문에.. 혼자가 운전하고 산타고 다녀오기 너무나도 힘든곳이기에 안내산악회를 이용하여 떠납니다. 안내산악회 스케쥴을 참고하시고 신청하세요. 서울 양재에서 출발하면 5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갑니다. 산악대장님께서 신신당부하시는 말씀과 30여분간 준비운동을하고 산행 숙제도 내주십니다 ㅋㅋ 낮 12시 정도에 도솔봉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도솔봉 주차장까지는 대형버스가 올라갈 수 없어 밑에 주차하고 2.5km정도의 아스팔트길을 올라가야합니다. 여름엔 아스팔트길이 정말 더운거 아시죠? 뜨거운날 가실때에는 반드시 모자와 썬글을 챙겨가세요~ 도솔봉 주차장까지 올라가면 해남의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멋진곳이라 생각합니다! 안내산악회 버스를 ..

수락산 기차바위 블랙야크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수락산은 장암역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가장 무난합니다. 장암역1번출구에서 출발하여 석림사에서 기차바위, 주봉을 찍고 다시 장암역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석림사에 큰 입구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가야 등산로가 나옵니다. 절에 가시고 싶으신 분들은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다 보면 제 1쉼터가 나옵니다. 이곳이 원점회귀 포인트입니다. 왼쪽으로 올라가고 오른쪽으로 내려옵니다! 기차바위를 갈 경우에는 이정표를 잘 봐야합니다~ 왜냐하면 기차바위로 가는길이 돌덩어리로만 되어있어 이게 등산로인가 싶기도 하거든요~ 이정표를 보며 길을 잘 찾으시길 바래요! 수락산은 거대한 화강암 앞벽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해서 물수 水 떨어질락 落 을 써서 수락산이라고 합니다...

관악산 육봉 팔봉능선 관악산에서 최고 난의도를 자랑하는 곳은 육봉 팔봉능선일것같아요. 바위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지만 초보자분들이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무서우실거예요. 과청청사역에서 시작합니다. 4호선 과천청사역에서 들머리까지는 꽤 걸립니다. 여기서부터 진을 뺄수도.... 들머리까지 1.5km이고 아스팔트길이라 지쳐요... 이렇게 힘들었던 아스팔트길을 지나 문원폭포로 육봉 팔봉능선 산행을 시작해요.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원폭포를 따라서 육봉능선에 들어서면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오르다보면 1봉이 나타납니다. 바위타러 오신 분들을 많이 만나실거예요. 바위는 위험하니깐 항상 안전하게 한명한명씩 타야해요~ 1봉은 많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

북한산 의상능선 코스 북한산은 여러코스가 있다 의상능선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이라고 많이 말한다. 그만큼 바위도 많고 가파르고 힘든코스이다. 의상능선 코스는 북한산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할 수 있다. 북한산 백운대를 가는 길목 중에 오른쪽에 의상능선 코스를 오를 수 있는 길이 있다. 의상능선은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쉽지않은 코스라고 느껴진다. 로프도 잡고 바위를 끙끙대며 네발로? 기어가다보면 탁트인 조망을 볼 수 있다. 북한산은 어디서나 조망이 예술이다. 쇠줄같은걸 잡고 거의 90도 경사를 올라가야한다. 의상봉 직전에 토끼바위가 있다. 토끼바위는 토끼처럼 생겨서 토끼바위이다. 이곳은 넓직한 공간이기 때문에 잠시 쉬어가면서 사진도 찍으면 좋다. 토끼바위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다보면 의상봉에 도..

관악산 자운암능선 관악산은 능선이 많은 산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코스를 매번 변경하여 가도 아주 좋은 산이지요^^ 보통 사당능선을 주로 가는데 자운암능선도 가봤습니다. 자운암능선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시작하는 능선입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내려 11번 출구로 나옵니다. 출구 바로 뒤편의 길로 쭉 걷다 보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길을 건너 쭉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관악산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계곡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이쪽에는 계곡이 있어 물놀이들도 많이 하시더군요~ 자운암능선은 사당능선보다는 사람이 덜하지만 은근 이쪽에서 출발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들머리에서 산행 정비를 하고 올라갑니다. 계곡길로 올라가는 것보다 왼쪽 산길 쪽으로 올라가면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게 올라..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요즘 인스타를 보면 아름다운 산세들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중 한 곳이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서울, 수도권에서는 합천까지 당일로 운전하고 산행하고 돌아오기가 빠듯합니다. 체력도 너무 많이 소비되고요. 그럴 때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머리, 날머리에서 내려주고 실어가고 무척 편합니다. 우선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시려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스케줄을 확인하시고 가능하신 날짜에 예약을 꼭 하세요~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반 정도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기념사진도 찍고, 산행 정비를 시작하고 올라갑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인만큼 가야산국립공원 표지판 앞에서 한 컷 찍으셔야 해요! 정상을 올라가는 길은 두 가지..

치악산 사다리병창코스 치악산에서 유명한 코스가 있죠? 사다리병창코스입니다. 계단이 억수로 많아서 치악산에서 가장 힘들다는 코스!! 들머리는 구룡탐방지원센터입니다. 이쪽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구룡탐방지원센터를 지나 구룡사로 향합니다. 가다가 대곡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마지막화장실이니 꼭 다녀오시고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세렴폭포까지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주변 경치를 즐기면서 여유있게 천천히 올라가세요. 가다가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사다리병창코스의 시작입니다. 계단오르기 게임시작 계단 계단 계단 계단 계단.....단단단단.... 저는 사실 오르막코스보단 계단코스 체질이라^^ 열심히 스쿼트 훈련한다 생각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ㅠ 비로봉에 도착하면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