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날씨 최고로 잊지 못할 산행은 소백산 여름 산행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날씨가 습하고, 약간의 비가 오던 날이었습니다. 원래 쨍쨍한 날씨에 산행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출발할 때는 기분이 조금 꿀꿀했어요 ㅠ 천동 주차장~비로봉~원점회귀 자차로 이동해서 천동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비는 3천 원입니다! 주차를 하고 다리안관광지 입구로 소백산 등반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다리안폭포도 감상할 수 있고, 새소리 매미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쪽 코스는 나무가 울창한 산길로 산행을 하기 때문에 시원한 느낌이에요. 그늘이 있기 때문이죠^^ 천동 삼거리에 도착하면 거의 다 온 느낌이에요. 비로봉까지는 600미터 정도 남은 거리이거든요. 여름 산행 소백산 날씨는 좋겠지만 제가 갔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