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 팔봉능선
관악산에서 최고 난의도를 자랑하는 곳은 육봉 팔봉능선일것같아요.
바위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지만 초보자분들이나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무서우실거예요.
과청청사역에서 시작합니다.
4호선 과천청사역에서 들머리까지는 꽤 걸립니다.
여기서부터 진을 뺄수도....
들머리까지 1.5km이고 아스팔트길이라 지쳐요...
이렇게 힘들었던 아스팔트길을 지나 문원폭포로 육봉 팔봉능선 산행을 시작해요.
옆에 계곡이 흐르고 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원폭포를 따라서 육봉능선에 들어서면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오르다보면 1봉이 나타납니다.
바위타러 오신 분들을 많이 만나실거예요.
바위는 위험하니깐 항상 안전하게 한명한명씩 타야해요~
1봉은 많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실 육봉 팔봉능선은 기존의 바위나 암릉구간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예요.
진짜 찐 바위를 올라가는 느낌...
잡을 곳도 별로 없는 육봉 팔봉능선 바위들....
2봉도 무난하게 오를 수 있어요~
하지만 2봉에서 3봉까지의 구간이 육봉 팔봉능선에서 가장 힘든구간입니다.
2봉에는 미니 코끼리 바위도 있어요.
가장 난의도가 있다는 3봉이 나오는데 너무 무서우시면 우회하는 길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봉을 지나면 4~5봉이 나오는 데 무난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6봉의 마지막은 국기대입니다.
육봉을 먼저타고 왔다면 팔봉은 쉽게 느껴질 수 있어요.
팔봉능선은 북한산의 의상능선 정도의 암릉구간이고 길지않아서 어렵지않게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팔봉의 마스코트 왕관바이도 보입니다!!
왕관바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내려오세요!
바위에 긁히지 않게 조심해서 올라가셔야합니다.
하산은 서울대로 하시는게 가장빠르고 쉽습니다.
하산은 쉽고 빠르게 하는것이 가장 좋아요^^
관악산 육봉 팔봉능선은 위험하지만 바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쯤 다녀오셔야 하는 바위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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