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요즘 인스타를 보면 아름다운 산세들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중 한 곳이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

서울, 수도권에서는 합천까지 당일로 운전하고 산행하고 돌아오기가 빠듯합니다.

체력도 너무 많이 소비되고요.

그럴 때는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들머리, 날머리에서 내려주고 실어가고 무척 편합니다.

우선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시려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스케줄을 확인하시고 가능하신 날짜에 예약을 꼭 하세요~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약 3시간 반 정도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기념사진도 찍고, 산행 정비를 시작하고 올라갑니다.

가야산 국립공원인만큼 가야산국립공원 표지판 앞에서 한 컷 찍으셔야 해요!

정상을 올라가는 길은 두 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만물상 코스와 용기골 코스입니다.

 

만물상코스는 코스가 매우 어려운 대신 경치가 무척 좋습니다.

용기골코스는 산행 난의도가 보통이지만 경치가 만물상에 비하면...

 

만물상 탐방로는 예약제입니다!

예약이 덜 찬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지만 예약 마감이 되면 올라가고 싶어도 못 가니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예약하고 가세요!

2021년부터는 하루 예약인원을 140명으로 줄인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예약이 치열할 수 있겠네요.

 

만물상 탐방로는 시작부터 가파릅니다.

하지만 시작이 가장 완만하다는...

올라갈 때도 필히 스틱을 사용하셔야지 안 그럼 허벅지 터집니다..

그래도 올라가다 보면 경치가 너무 멋집니다.

우와우와 소리가 나올 만큼 좋아요.

하지만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야 하는 만큼 부지런히 올라가야 합니다.

서성재까지 갈수록 멋진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계속 뒤돌아보게 되는 경치!!!

 

상아덤까지 올라오면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가 남습니다.

버스시간 때문에 빠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도 정말 많습니다..

1433m 칠불봉에서 사진을 찍고 상왕봉(우두봉) 정상석도 찍고 내려옵니다.

토신골탐방로로 하산합니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보고 가야겠죠?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꼭 구경하고 오세요! (시간 분배 잘하셔야 해요!)

치인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오면 합천 가야산 만물상코스는 끝이 납니다.

 

안내산악회 버스 안에서 꿀잠을 자며 상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