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흐름

공대녀 2021. 7. 29. 15:48

한국부통산원 R-ONE 홈페지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세가격지수, 매매/전세가격 통계를 모두 확인해볼 수 있어요.

매매가격지수는 매수의 심리를 잘 반영하고 있는 지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매매가격지수가 올라야 가격이 오르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요.

서울, 경기, 인천은 생활권역이 비슷하기에 함께 봐줘야하고

그래프에서 보듯이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04~08년도까지 서울, 경기, 인천은 대세상승기라 볼 수 있었겠네요.

그런데 08년도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08년도 이전의 상승률에 비하면 하락률은 크지 않았습니다.

14년도까지 하락하다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출처:부동산원

08~14년도에 아파트가격이 꺾이면서 매매수요보다는 임차수요로 돌아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매매가격지수는 하락하는데 전세가격지수는 계속상승하는 그래프를 볼 수 있지요..

전세수요는 점점 많아지고 어느 순간 전세값은 서서히 올라가고

어느순간 매매가와 전세가가 비슷한 시기가 오게 됩니다.

이때 전세를 살 바에 매매를 하는게 낫겠다? 라는 수요가 생기면서 매매거래가 슬슬 불이 붙기 시작합니다.

매매 거래량이 늘면서 집값이 반등하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투자자, 실수요자의 매수심리가 올라갑니다.

그렇게 서울, 경기, 인천은 14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하며 지금까지 줄 곧 상승하고 있지요.

16,17,18년도 경기, 인천지역의 공급물량이 많아 가격지수가 보합을 하긴 했지만

그만큼 받아줄 수 있는 수요가 있기때문에 가격방어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때 서울은 먼저 상승을 시작했네요.

서울 상승이 이어지고 현재 경기, 인천이 대세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시점입니다.(2021년)

출처:부동산원

전세가격지수도 서서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전세가격이 올라간다면 한차례 더 매매가격 상승을 예상할 수있겠네요.

출처:부동산지인

2022년부터는 서울,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적정선을 유지하다 2024년도에는 입주가 절벽수준으로 떨어지네요.

신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점에서 공급이 없다니...

앞으로의 아파트 가격이 궁금해집니다.

3기 신도시는 공급은 빨라야 2026년 이후가 될 것 같다고 하는데...

 

부린이의 분석이었습니다.

참고만 부탁드립니다^^